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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소방의 특별 경계근무 모습.<경북소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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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본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도내 화재 피해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긴급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12월 31일~2025년 1월 2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를 한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 등 소방 인력 1만 6,100여 명과 소방차 1,031대를 동원해 즉시 출동 가능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24시간 대형 재난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해맞이 명소 등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대상 화재 예방 안전교육 실시 △화재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소방차 기동순찰 실시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합동 순찰 등 재난 예방을 위한 24시간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1개 소방서장이 지휘 선상에서 근무하며, 관서별 전 직원 불시 비상 연락망 점검 등으로 현장 대응 및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타종식과 새해맞이 행사 등 다중운집장소에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해 환자 발생 등 유사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으로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새해를 맞을 수 있게 하겠다”며 “2025년 새해에도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