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 대구시당 등 야(野) 4당이 대구 중구 동인동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규탄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
|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 대구시당 등 야(野) 4당이 26일 대구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준표 대구시장을 규탄했다.
이들 야 4당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홍 시장이 헌법을 짓밟는 정치를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동대구역 광장에 들어선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과 관련해 “시민이 반대하는 독재자 동상 제막을 강행해 시민을 분열시켰다”며, “홍 시장은 '대구의 윤석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 4당은 “박정희 동상 철거를 통해 5·16 군사쿠데타, 12·12 군사쿠데타, 12·3 내란 세력의 잔당들 더 이상 대구에서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시민들과 함께 싸워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