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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시의회,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2.23 11:17 수정 2024.12.23 11:50

2023년 평가보다 1단계 상승

↑↑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 의회가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전수 평가가 최초로 실시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의정활동·의회운영에 대한 설문 결과인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종합청렴도를 1~5등급 사이로 산출한다.

경주시의회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부패사건 0건으로 경상북도 시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평가받아, 75개 기초 시 의회 중 상위권에 위치했다.

특히 2023년 4등급으로 평가받은 청렴 노력도가 2등급으로 크게 상승한 것이 종합청렴도 1단계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동협 경주 시의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방지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작년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주민 및 공직자가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을 근절함으로써 2025년에는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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