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 중, 고등생 168명에 1억 1,630만 원 전달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재단법인 경북 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가 23일 구미 소재 도 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도내 초·중·고생 168명에게 총 1억 1,6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각 교육지원청 추천을 받은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초·중·고생 120명과 2024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북교육 위상을 높인 학생 48명 등 168명에게 지급됐다. 수여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경북 교육장학회는 매년 선행학생과 독립유공자 후손,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을 지원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이 꿈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이사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에게 더 큰 자신감을 주고, 꿈을 향해 도전해 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