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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호반 동요대회’ 각 부문별 우승한 어린이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대중음악박물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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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박물관(관장 유중희)이 주최·주관한 ‘보문호반 동요대회’가 지난 7일 많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돕는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감동을 안겨준 축제였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선착순 모집에서 정해진 기간 내 신청 방식으로 변경되며 총 220명이 지원했다.
특히 초등저학년 부문은 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어린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동영상 예선을 거쳐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중학년, 초등고학년 각 부문에서 11명씩, 총 44명이 본선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박물관 1층 음악감상실에서 진행된 본선에서는 44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곡을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자 모두에게 상이 수여되는 가운데, 각 부문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유치부 대상에는 박나연 (경북도지사상), 초등저학년 대상 김리예 (경북도지사상), 초등중학년 대상 천춘하 (경북도지사상), 초등고학년 대상 이지원 (경북도지사상)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은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가는 기회를 얻었다.
도인숙 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열정과 음악적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