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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소방서, 경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장려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2.18 10:25 수정 2024.12.18 10:30

↑↑ ‘제10회 경상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한 김기택 소방교(왼쪽에서 첫번째) <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소방서가 지난 17일 경주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예방안전과 소속 소방교 김기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 해로 10회를 맞이한 대회는 소방안전강사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 강의 기법을 공유해 도민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경북내 21개 소방서가 참여하여 진행됐다.

대회는 1차로 강의 교안 심사를 통해 11개 관서를 선발한 뒤, 2차에서 강의자료와 교안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장려상을 수상한 소방교 김기택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구원의 손, 심폐소생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청각장애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각적 자료와 수어를 활용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큰 호응 얻었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대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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