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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의회 모습.<고령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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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이 2025년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고령지부, 지역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관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작목별 방제기간 및 방제량 등을 결정하고, 2024년 방제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이상 기후에 따라 급변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해, 기관간 유기적 협조로 효과적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제 업무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고령화된 고령군 농업인을 대신해 매년 농업용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해 벼, 마늘, 양파, 감자 등 군 주요작물의 병해충 방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2025년 사업비 13억 5000만 원을 확보해, 5000ha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은 매년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사업을 통해 적기 선제적 방제함으로써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사업이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