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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교통공사, 올해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 개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09 15:52 수정 2024.12.09 15:53

기관사 자질 평가, 월배승무팀 이찬열 기관사 선정

↑↑ 대구교통공사가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기관사 운전기량과 능동적 응급조치 능력을 평가하는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승무사업소 직원 8명을 대상으로 기관사로의 다양한 자질을 평가했다. 

평가 내용은 ▲운전기량 ▲지적확인환호 수행 및 응급조치 능력 ▲규정 및 기술 지식 ▲연구과제 발표 등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사는 월배승무팀 이찬열, 우수기관사는 문양승무팀 류슬기 기관사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이찬열 기관사는 2019년도에 입사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관사 업무에 임하며 14만km 무사고 운전을 달성했다.

이 기관사는 “승객 안전과 시간을 책임지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모든 기관사가 각종 고장 및 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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