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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제5회 군위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장재석 기자 입력 2024.12.09 15:34 수정 2024.12.09 16:26

↑↑ 정기 연주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군위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정화경)이 지난 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창단 이래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이뤄졌다. 먼저, 군위초 1학년 황유로 학생, 의흥초 4학년 이승유 학생의 ‘보름달 축제’로 문을 연 해당 공연은 ‘청산에 살리라’, ‘아리랑 모음곡’으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가 하면 ‘초록별에 사는 친구들’, ‘느낌표로 말해요’, ‘다 잘될거야’를 관객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노래가 만든 세상’, ‘꽃들이 피고 지는게’ 등의 곡으로 무대를 멋지게 장식했다.

한편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스폐셜게스트 ‘곰매직BIG풍선쇼’무대는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금관 앙상블 ‘웨이브라스 밴드’의 무대는 특유의 웅장하면서 화려한 반주를 연주하며 관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예술관람의 접촉 기회가 적은 군민에게 공연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진열 군수는 “추운겨울, 새싹들의 희망찬 하모니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해 줬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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