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 대강당에서 개최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대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신화랑 풍류마을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지역복지 자원의 효율적 연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활동을 공유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9개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를 위해 앞장선 주역이 한 자리에 모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2024년 주요 사업 성과 보고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을 공유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10월 민·관 협력을 통해 ‘제1회 청도군 복지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송근진 민간 위원장은 “고독사 위험 가구, 사회적 고립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협의체 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하수 군수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는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군민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청도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