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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08 14:51
수정 2024.12.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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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규하 중구청장(가운데)이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제공 |
8일 중구 보건소에 따르면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은 전국 17개 시·도 대표 지자체들이 참여해 지자체의 훈련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중구는 전국 지자체 중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0월 29일 대구 중구보건소 주관으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제3주차장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119특수구조대, 국립포항검역소, 50사단 화생방대대 등 13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북한발 오물 풍선 사건을 반영한 풍선이 터지며 의문의 백색가루가 살포되는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고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에 대비하고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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