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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4학년 정우솔학생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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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광고홍보학과 4학년 정우솔(26·남)학생이 뇌병변 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고용노동부 주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진로 결정, 직무 능력 향상, 취업 등에서 성과를 이룬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으며, 정우솔 학생은 참가자 중 뛰어난 성취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우솔 학생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취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는 서비스기획, 마케팅, 데이터분석 등 직무별 특강을 비롯해 AI 역량검사 솔루션, 면접 준비 특강 등 실질적 취업 준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며 직무에 필요한 기술과 자신감을 얻었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정우솔 학생 수상은 개인적 성취를 넘어, 장애를 가진 학생에게도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사례”이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