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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전국노인일자리대회 ‘우수 지자체’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08 11:17 수정 2024.12.08 12:32

조현일 시장 “노인일자리 발굴, 건강한 노후 위해 노력”

↑↑ 경산시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 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 외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난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200개 시니어클럽이 가입된 단체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는 경북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국 6개 우수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경산시는 올해 총 3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일자리를 발굴, 약 4000여 명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폐스티로폼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EGS 사업)을 적극 추진,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힘써 준 각 수행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의 지속적 사회참여는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경산만의 특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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