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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안동대학교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농업대학교 학생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스마트 양봉 기술 전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안동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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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총장 정태주)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스마트 양봉 생산성과 강건성 증진 통합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11일~오는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농업대 학생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 양봉 인프라를 강화하고 꿀벌 질병 진단, 품질 분석, AI 기반 스마트 벌통 모니터링 등 첨단기술을 전수해 양봉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빈곤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국-우즈베키스탄 간 우호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한다.
연수생은 4주간 국립안동대 강의실 및 실험실에서 양봉 관련 심화 교육을 받으며 안동, 예천, 이천 등지 양봉장 및 관련 기업을 견학하며 한국 양봉산업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체험하고 있다.
프로그램 총괄책임자인 정철의 식물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수는 양국 간 학문적·산업적 교류를 확대하고 우즈베키스탄 학생에게 실질적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안동대는 현지 교육 워크숍과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스마트 양봉 기술 발전을 지속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