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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경주경희학교와 ‘맞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05 13:13 수정 2024.12.05 13:16

교육실습, 교육과정 운영·학술활동 등 상호협력

↑↑ 오른쪽부터 박선희 대구한의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학과장과 경주경희학교 김하경 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중등특수교육과가 최근 경주경희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주경희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박선희 학과장과 서석진 교수, 경주경희학교 김하경 교장과 김운학 교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 관련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박선희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주경희학교와 교육실습, 교육과정 운영 및 학술활동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함에 따라 특수교육현장 관련 전문성을 갖춘 특수교사 양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경희학교는 지난 1983년 개교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공립특수학교로 초등부에서부터 중등부와 고등부 및 전공과 과정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지적 장애학생이 장애 극복 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사회생활에 적응해 살아갈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해 다양한 진로 및 직업교육과 사회 역량 강화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는 지난 2006년 첫 입학생이 입학한 이후, 여러 특수교육 기관과 연계해 특수교육현장전문성 및 글로컬 역량을 갖춘 특수교사와 특수교육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자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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