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안동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17 추석 명절 함께 보내기’ 행사를 실시한다.두 단체는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저소득 중증장애인과 한부모가정,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에게 이웃의 정을 나누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지난 26일 송편 빚기 행사를 시작으로, 27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등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145세대에 전달될 명절음식과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가진다. 전달식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경북지사, 한국철도공사안동전기사업소,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 한전KPS 예천양수사업소, 라온치과병원, 현대자동차 안동지점, ㈜안동택시, 노벨어린이집, 명륜동적십자봉사회가 참가하며, 전달식을 마친 후 사랑의 전달자가 돼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각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