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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달서,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2.01 16:00 수정 2024.12.01 16:29

↑↑ 이태훈 달서구청장(가운데)이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달서구가 지역사회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또 달서구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조례 개정으로 관내 공원 28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다.

대학 내 절주동아리와 연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절주 실천수칙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수칙 홍보 음원 및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젊은 세대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지역내 음주취약계층이 많은 아파트에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해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 전파에 앞장섰으며,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사업장 등 생활터별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오는 2025년에는 주민의 이용이 많은 공원에 태양광 LED 안내판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달서구의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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