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청도, 지역인재 양성으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총력’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30 18:03 수정 2024.12.01 12:45

인재육성장학회, 내년 장학생 370여 명 선발 예정

↑↑ 김하수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제공
청도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하수 군수)가 지난 28일 지역인재 양성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본격 나섰다.

이날 인재육성장학회가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6회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장학생 선발 계획(안) △학력신장 지원사업 추진 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 승인(안) 등 총 7개 안건을 심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진학 우수 장학생의 성적 기준을 개편하는 등 더욱 공정한 장학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확대된 장학금 지급 규모는 내년에도 이어져 약 370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할 예정이며 또한 각 학교 방과후 수업과 명문고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도 계속해서 추진될 계획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장학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심도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