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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고령,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김명수 기자 입력 2024.11.29 16:51 수정 2024.12.01 15:13

고령군이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6개지구에 대해 각 지구 마을회관 등에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28일 예리2지구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사업대상지구에 대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추진절차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지적 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6개 지이며, 규모는 943필지, 36만 9296㎡로 국비 1억 6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2년간 진행 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 간 분쟁 해소 및 토지이용가치 상승,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이상이 사업추진에 동의를 해야 경북도에 사업지구 신청을 할 수 있으니,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지구지정 동의서 제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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