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김석기 의원(사진)이 대표발의한 ‘2025 경주 APEC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무려 98.8%의 찬성율(재석의원 262인 중 259인 찬성, 기권 3인)로 최종 통과됐다. 이로 내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김석기 의원은 “오늘 특별법이 98.8%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돼 내년 APEC 성공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런 쾌거는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경주 시민이 이룬 결실이다”고 밝혔다.
또 “내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는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개최도시인 경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특별법을 통해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견인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