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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수 청도군수가 청도군 새마을부녀회 등이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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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계)가 지난 25~27일까지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한 해도 빠짐없이 열려 올해로 23년 째를 맞이한 가운데,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청도 새마을부녀회원이 적극 힘쓰고 있다.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원 300여 명이 직접 절임배추를 손질하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정성을 쏟아 김장 김치 2000포기를 마련했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등 870여 가구에 직접 전달 될 계획이다.
조순계 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새마을부녀회원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가족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행복헌장 실천으로 행복한 청도 건설에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가족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