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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4년 제3차 계약재배사업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1.26 14:54 수정 2024.11.26 14:57

식물 재배기술 교육 실시

2024년 제3차 계약재배사업 식물 재배기술 교육 참가자들.<한수정 제공>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2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3차 계약재배사업 식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봉화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식물 재배기술을 보급해 식물의 생산 시스템 안정 및 상품성 향상을 통해 농가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요내용은 ▲수목원의 식물 이력관리 중요성 ▲지역농가의 미래상 ▲자생식물의 유통과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2024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한 계약재배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총 33농가며, 큰금매화 등 21종 516여만 본을 생산해 농가 소득 6억 900만 원을 창출했다.

한창술 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식물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농가의 식물재배 기술력 증진과 계약재배사업 식물의 상품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재배기술보급과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농가 역량강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24년 산림청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 ‘수목원 식재 자생식물 계약재배로 ‘농촌 소멸’ 막는다’는 주제로 산림청장상을 수상해 지역상생사업을 통한 농촌 부흥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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