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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시스템 ‘특허’

황인오 기자 입력 2024.11.26 13:05 수정 2024.11.26 13:05

↑↑ 특허를 획득한 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시스템 운영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 농업기술센터가 발명한 ‘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시스템’이 지난 13일 특허 등록됐다.

이번 특허 등록된 스마트기반 저온피해 방지 시스템(발명자 유덕근 과수품질팀장)은 매년 4월 전후 개화기와 생육 초기 과수 저온피해를 극복하는데 고안된 시스템으로 봄 가뭄 시기에 적은 물량(2.5톤/시간/0.3ha) 정도로 저온시 물안개를 만들어 저온피해를 극복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성은 순간온수제조와 미세분무시설, 고압분무기, 공기컴프레셔, 온수통, 원수통 등이다.

이 시스템은 온수를 만들어 바로 살포함으로써 온수를 오래 보관할 필요가 없어 열 손실을 줄이고 필요할 때 언제든 살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원수가 공급되면 온수를 계속 살포할 수 있어 저온 피해 방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온기는 저온인 원수를 그대로 미세 살포함으로써 과수원의 온도를 2~3℃ 정도 내릴 수 있어 고온 피해 방지에도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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