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캠프 참가자들이 소방서에 깍두기를 전달하고 있다.<센터 제공>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가 지난 22일~24일까지 봉화 생태알지 가족캠프를 통해 만들어진 깍두기(800g) 60여개를 26일 오전, 봉화소방서에 기부했다.
봉화생태알지 가족캠프는 봉화지역 청소년 및 가족의 디지털 역량 강화, 문화 소양 지원을 통한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22일~24일, 봉화내 30여 가족, 12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가족캠프에서 봉화의 ‘추운 겨울’ 지역특성에 주제를 가지고 봉화 겨울나기 미니 김장, 가족 피부를 지키는 바디워시 및 올인원 로션 만들기, 가족 수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 ‘문화 소양’ 지원을 위해 관악 합창공연, 팝페라 공연, 마술공연, 봉화가족잔치 등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해 참여 가족의 만족을 극대화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24일(일) 마지막 일정 내 김장(깍두기)를 만들었다.
참여 가족은 정성스럽게, 사랑을 담아 만든 깍두기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봉화소방서에 자율 기부하며, 이와 함께 감사의 메시지 부착해 전달했다.
정재경 원장은 “지역 구성원으로 봉화교육지원청, 관내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어 더 따듯한 지역사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