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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진폐재해자 위로 한마당 행사

오재영 기자 입력 2017.09.24 18:57 수정 2017.09.24 18:57

사단법인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지부장 정성국)가 주최한 경상북도 진폐재해자 위로 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행사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관용 도지사를 대신하여 권영길 복지건강국장, 김지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진폐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진폐재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하여 마련했다.정성국 문경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상북도 진폐재해자 위로 한마당 행사는 도비와 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최초로 열린 도 단위 행사로 그 어느때보다 의미가 깊다며 우리 전체 회원들을 대신해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고윤환 문경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문경시는 과거 국내 석탄산업의 중심지로 산업화시대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며 이는 젊음을 바쳐 어두운 탄광에서 피땀 흘려 일한 진폐재해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진폐재해자들의 건강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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