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일 오후 1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개최된 경북도와 경북도 옥외광고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22회 경상북도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에서 금상, 은상, 동상 등 29점을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공모전에 구미시에서는 제1회 구미시 옥외광고디자인공모전 우수작품을 출품해 총 29점(금상 3, 은상 3, 동상 6, 입선 17)이 입상했다.특히 성인부 창작모형에 서울기획 장준봉 대표(사진)가 ‘동물원가족’이 금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옥외광고공모전은 다양한 장작광고물과 대학생들의 수준 높은 디자인 초등학생들의 동심에서 바라본 간판을 통해 바람직한 광고문화와 선진광고문화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이날 입상작품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포항시청 로비에서 전시회를 가지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돼 지역의 간판디자인 및 기술수준을 다시 평가 받게 된다.구미시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지난 2016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우리지역의 저력을 발휘해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구미시에서도 옥외광고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