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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수성, 2023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11.16 17:58 수정 2024.11.17 08:29

김대권 구청장 “구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도록 노력”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사진>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내실화와 내년 사업계획 반영을 위해 2023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한 3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성구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사업모형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2022년 8월부터 ▲안부확인 중심형(수성똑똑안부서비스) ▲생활지원 중심형(청년 가족돌봄 행복수성Care사업) ▲심리·정신지원 중심형(중장년고립탈출‘ 말벗치유프로그램’) ▲사전·사후관리 중심형(웰다잉 안심서비스) ▲기타(복지포럼 개최) 등 다양한 모형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 올 2월 열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똑똑한 이웃살피기 사업’을 발표해 다른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수성구는 내년 뚜비행복잇고(GO) 이웃돌봄단, 사회관계망형성 프로그램 운영, 은둔고립자 고립탈출지원 사업 등을 운영해 고독사 예방사업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구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수성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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