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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가운데)이 '2024 사랑플러스 김장나눔' 후원금 전달식에서 조경선 대구 동구부청장(오른쪽 첫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스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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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지난 12일, 겨울을 앞두고 대구지역 취약계층 이웃의 밥상에 따뜻함을 더하기 위해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
행사에는 심규헌 가스공사 상생협력처장을 비롯한 직원과 대구 동구청, 새마을협·부녀회원, 각급 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함께 3400포기 분량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대구 동구 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장애인·보훈단체 등 어려운 이웃 1050여 곳에 전달된다.
가스공사는 대구로 이전한 지난 2014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1만 여 가구에 사랑의 김치를 전해오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채소류 물가상승이 두드러져 이웃을 향한 도움이 절실하다”며, “가스공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