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40여 명이 12일, 1년간 정성들인 된장을 만든 된장을 관내 경로당 244개소에 전달하는 ‘사랑의 된장 나누기’사업을 펼쳤다.
협의회 강필여 회장은 “회원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된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통의 비법을 전수할 수 있어 나눔의 깊이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열 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실천하기에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