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봉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2758톤 매입

정의삼 기자 입력 2024.11.12 09:18 수정 2024.11.12 09:41

매입품종 일품·해담, 12일부터

봉화군은 12일부터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 격리곡을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총 2,758톤으로 공공비축미 2,181톤, 시장격리곡 577톤이며 전년비 473.6톤(11,840포/40kg) 증가했다.

산물벼 236.8톤은 지난 10월 29일 매입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12일부터 물야면을 시작으로 본격 매입에 들어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관내 7개 지정 장소에서 수분 13~15%이하 건조된 상태 톤백(800kg), 포대(40kg) 단위로 실시하며,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출하 품종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에 지급한다.

박현국 군수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품질 쌀 수확에 힘써 준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