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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시민안전, 내 손 안愛’

오정탁 기자 입력 2017.09.21 17:45 수정 2017.09.21 17:45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 ‘제12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 ‘제12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시민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 화합의 한마당이 될「제12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가 9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두류공원 내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구자원봉사박람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시 및 구‧군자원봉사센터와 광역‧기업자원봉사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협력 행사로 안전한 도시를 열망하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시민의 안전, 자원봉사의 힘으로!」란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펼쳐진다. 22일 오후 3시 개막식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 학생, 일반시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어린이중창단 ‘행복을 부르는 아이들’의 오프닝 공연이 펼쳐지며, 미래 대구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 주겠다는 다짐과 약속의 ‘안전도시 대구, 약속 퍼포먼스’ 가 이어진다. 기관․단체별로 총 64개 부스가 운영되며 △주제관(8개) △홍보·체험관(30개) △자원봉사 시민안전 V-Safe관(13개), 기업관(8개), 운영지원관(5개) 등 5개섹터로 구성된다.주제관에서는 대구자원봉사의 해를 알리는 한편, 자원봉사자 신규 등록과 자원봉사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고, 홍보·체험관은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10대과제의 카테고리 속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에 관심이 집중되는 자원봉사 시민안전 V-Safe관에서는 교통사고 30%줄이기, 응급의료 및 심폐소생술, 공동주택안전관리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홍보와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기업관에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고 자원봉사 현장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참여하여 재능나눔, 진로체험 등 취업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되, 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체험을 할 경우 2시간 자원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자원봉사 문화공연한마당, 시민열린무대, 시민어울림 한마당과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자원봉사사진전, ECO 자원봉사사진전, 재활용분리수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3년간 자원봉사활동 시민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정부합동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나날이 성장해 가는 대구자원봉사의 모습에 행복한 미래를 확신하며, 자원봉사가 대구시민의 문화로정착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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