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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화랑! 꿈 찾Go 미래 Job고 문화재 학예연구사와의 만남’<경주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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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2024 화랑! 꿈 찾Go 미래 Job고 문화재 학예연구사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화랑! 우리가 다가올 미래의 주인공이다!’는 슬로건의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요청하기 어려운 전문 직업인 특강으로 구성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소질, 능력, 흥미를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신라왕경, 동궁과 월지 학술조사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김경열 학예연구사는 사학과 졸업 후 여러 발굴조사에 참여하며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기까지의 과정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추어 친절히 설명했으며,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상담을 받기도 했다.
권대훈 교육장은 “문화재 학예연구사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특히 학생들이 살고 있는 경주, 천년고도 신라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시야를 한단계 높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