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울진 청소년 풋살대회 개회 모습.<울진군 제공>

울진군이 지난 9일 2024 울진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25개 교에서 모인 58팀,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가을비와 함께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으나, 선수들의 함성 덕분에 추위도 잊을 수 있었다. 개막식에서 진행된 선수 선서에서는 초등 저학년 어린 선수 두 명이 나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풋살장에는 부모와 친구들이 함께 선수들을 응원했다. 손수 준비한 응원 피켓을 든 친구들 응원과 자녀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응원하는 부모들의 격려 속에서 선수들은 열심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손병복 군수는 “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를 둔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