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2025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일환으로 11일~오는 12월 10일까지 시청 환경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원격으로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측정기기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은 내년 6월 30일까지 의무 부착해야 한다.
중·소기업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는 7000만 원 예산으로 설치비용 최대 90%(자부담 10%이상)를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시설이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개정법령에 따른 측정기기 미부착시 행정처분 및 고발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적극 홍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법령 의무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