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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주, 디지털트윈 3차원 지도 서비스로 우수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1.10 09:24 수정 2024.11.10 10:15

경북 유일수상, 사용자 맞춤형 3차원 지도 서비스 주목
서라벌 시간여행 메타버스 체험, 경주 역사·문화 소개

↑↑ 경주시가 개발한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AI) 3차원 공간정보 맞춤형 지도 서비스’로 구현된 월정교와 첨성대<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주관한 ‘2024년 디지털트윈 소사이어티 컨퍼런스’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주가 개발한 ‘디지털트윈 및 인공지능(AI) 3차원 공간정보 맞춤형 지도 서비스’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경북 지역에서는 경주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요구에 맞춘 추천 경로를 대화형 3차원 공간정보 지도로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국가유산청의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사업’에서 구축한 국가유산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메타버스 체험 기능도 제공, 가상 공간에서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의 V-WORLD 지도 등 오픈소스 데이터를 활용해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확대하고, 시민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정보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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