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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군수가 어르신과 환담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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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난 6일 울진읍에서 소통·공감의 날‘군민 섬김데이’를 시행했다.
먼저,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 중인 읍남2리 마을회관을 방문했다. 이날은 어르신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나만의 에코백’제작에 열중이었는데 강사와 함께 직접 작업물을 챙겨보며 어르신 안위를 살폈다.
다음으로 호월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만나 안부를 묻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으며, 호월1리 마을회관에서는 어르신과 함께 ‘천연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또한, 호월3리 마을회관에 들러 겨울 대비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매주 군에서 제공되는 반찬 등을 살폈으며, 한창 윷놀이 중인 어르신과 함께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군수는 “어르신이 귀찮아도 마을회관에 자주 나와 식사도 하고 여가 프로그램도 참여해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