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고령, 고도지역 선진사례 주민견학

김명수 기자 입력 2024.11.07 13:04 수정 2024.11.07 13:04

대가야 古都 보존육성사업 추진

↑↑ 고도 선진지 견학 모습.<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 지정 이후 원활한 고도 보존육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20여 명과 고도지역 선진지인 부여·공주·익산 3개 시·군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1박 2일(11월 6일~7일) 일정으로 주민 역량강화와 더불어 고도 보존육성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고도 보존육성사업을 보다 원활히 수행하고자 진행됐다.

고도 지정 지구 예정 지역 주민, 향후 구성될 고도 주민협의회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 참여해 ▲익산 금마 고도 지구, 왕궁리 유적 및 탑리마을 ▲공주 한옥마을,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백미고을, 제민천 일대 가로경관 개선 사업지 ▲부여 관북리유적, 한옥마을 일대 등을 견학하였다.

익산 금마 고도지구로 시작한 이번 견학에서는 각 시·군 업무 담당자 및 해설사 등으로부터 현재 운영중인 사업과 운영 노하우를 듣고, 고도 보존 사업 및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면서 어떻게 구상하고 실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사례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제 첫 발을 내딛는 대가야 고도 보존육성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주민이 사업을 이해하는데 이번 견학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민 모두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의 활력이 증진 돼 지역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고도보존육성사업에 적극 동참해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도 고령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