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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2024년산 공공 비축미곡

장재석 기자 입력 2024.11.06 14:32 수정 2024.11.06 14:32

건조 벼 매입 시작

↑↑ 군위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이 시작됐다.<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지난 달 30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235톤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5일 군위읍을 시작으로 본격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2024년산 건조벼 매입규모는 3,065톤(76,628포/40kg)으로 12월 6일까지 각 읍·면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해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매입 현장에서 품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중만생종 품종 중 일품, 영호진미, 미소진미, 안평 품종에 대한 농가 재배 선호도를 조사 중이며, 조사결과 및 보급종 공급 가능 품종 등을 고려하여 내년 1월 경 선정 심의회를 통해 확정 할 예정이다.

24년도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쌀이며, 매입 대금은 중간 정산금으로 4만 원(포대/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

올해 군위군은 기계화를 통해 고령화된 농가 노동력 절감 및 출하, 이송, 보관 시 비용을 절감하고 정부 양곡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전량 톤백벼 매입을 추진한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이 쌀값 하락으로 힘든시기를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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