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해 개최된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202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는 경북 22개 시·군 중 목표금액 대비 모금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해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성주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주군은 목표금액비 155%의 높은 모금율을 달성했고, 4년 연속 적십자회비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읍·면의 효과적 홍보활동을 비롯해 이장, 적십자 봉사회, 관내 법인, 단체 등 활발한 모금활동과 군민의 적극 참여로 이뤄낸 성과다.
이병환 군수는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나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해 준 군민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며 따뜻한 온기가 퍼지는 성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