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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1.05 13:57
수정 2024.11.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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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군이 반공위령비에서 자총 청송지회 주관으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청송군 제공> |
청송군이 5일 오전 10시 읍 월외리 반공위령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청송지회(지회장 박경순) 주관으로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위령제는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희생자 유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윤경희 군수는 추도사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한다”며, “이번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의 충절을 되새기고 안보를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해방 이후 공산주의의 폭동사건과 6.25전쟁 중 공산주의에 의해 희생된 인사,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비롯한 공산주의의 만행으로 희생된 인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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