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이 2024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5일 구미 소재 도 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2024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반기에는 영천·청도 현장소통토론회를 시작으로,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행사를 이어갔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윤종호·황두영 교육위원과 정근수 예결특위원장, 김창혁 예결특 부위원장,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도 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성관 구미교육장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질문이 있는 수업’과 ‘어울림 인성교육’등 구미 지역의 특색 교육과 구미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 실적이 발표됐다.

이어 한 시간 정도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현장 참석자들이 경북교육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와 교원, 지역민 질문에 대해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설명하며 다양한 건의 사항에 대해 긍정적 검토와 친절한 답변을 통해 소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에 항상 지지와 관심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준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세계를 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