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가 교통사고 도주 운전자를 위한 홍보 영상 시민 공감형 숏폼을 제작했다.
확인을 위해 CCTV 판독 등 많은 치안력이 낭비됨에 따라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지난 1월~8월까지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시 관내 전체 교통사고 중 43%가 물적 피해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도주하는 사고다.
이를 시민이 접하기 쉬운 노변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도 자막 처리된 영상을 송출해 시민 인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손원익 중앙지구대장은 “물적피해 도주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운전자는 ‘안잡히면 그만’이란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런 사건이 많을수록 결국은 치안력 낭비와 치안서비스의 미비로 이어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