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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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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여성가족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난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조성 이후 예천읍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활 주변이 우범지역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과 사회적 약자 보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4억 6000여만 원을 들여 취약지역 11지구에 CCTV와 보안등, 로고젝터, LED안심간판, 도로표지병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생활 주변에 범죄 사각지대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으며, 노후 장비를 보강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최신 시스템과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여성과 어린이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안심하게 지낼 수 있는 예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