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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평생학습 한마당<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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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천농산물축제가 열리고 있는 한천체육공원 메인무대에서 2일 '군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개최 됐다.
평생학습 한마당 잔치는 예천군이 올해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며 김무진 작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졌고,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열렸다.
예천 평생학습 동아리들은 발표회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학습의 즐거움을 군민과 함께 나눴으며,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주민자치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아리들이 공연을 통해 각자의 열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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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 평생학습 한마당<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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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는 풍양면 풍양밴드의 가을 멜로디를 시작으로 용문면 노래교실, 개포면 고우고우 장구, 감천면 단샘 체조반, 유천면 국사봉농악단, 호명읍 마카마카 알로하댄스, 은풍면 노래교실, 예천읍 경북문화예술단의 색소폰 공연, 용문면 회룡포합창단 순으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 공연을 펼쳤으며, 특별공연으로 김이난 기타리스트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손끝애 한국전통자수, 양재반, 행복민화, 어반스케치, 가죽공예 등 배움의 결실을 작품으로 남긴 학습자도 축제장 평생학습 부스에서 작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어 군민과 배움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올해 예천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은 군민의 학습에 대한 열정 덕분이며, 이번 행사가 군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평생학습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