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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남부보훈지청, '해피드림하우스'봉사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0.31 09:01 수정 2024.11.03 08:02

↑↑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피드림하우스' 방한작업을 실시하였다.<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3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훈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해피드림하우스'방한작업을 실시했다.

경주 건천에 혼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배우자 오 씨는 “집이 험하고 추워도 수리 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배, 장판 및 방한작업을 해 줘 올해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한 한마음봉사단은 2009년부터 매년 보훈가족 주거개선 사업을 계속하여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24년 국가보훈부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으로 위촉된 김정석 한마음봉사단장은 “국민이 동참하는 살아있는 보훈문화 조성을 위하여 오늘 봉사활동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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