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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7회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

이은진 기자 입력 2024.10.30 15:17 수정 2024.10.30 15:47

활기찬 노년의 스포츠 축제
게이트볼로 하나 된 김천시

↑↑ 제7회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 개최-사회복지과(사진1)

↑↑ 제7회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 개최-사회복지과(사진2)

대한노인회 김천지회가 지난 29일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7회 김천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김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 게이트볼 협회가 경기 운영을 맡아 진행된 이날 대회는 총 7개 분회에서 21팀, 140명 참가자들이 모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는 지역 어르신의 체력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김천 게이트볼 협회 김산분회, 지례분회, 조마분회, 아포분회, 감문분회, 농소분회, 어모분회 총 7개 분회가 참석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우승은 아포분회, 준우승은 지례분회, 장려상은 감문분회, 조마분회가 수상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신체 활동과 교류의 장을 열어주는 소중한 스포츠다"라며 "어르신이 삶의 활력을 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태근 김천 게이트볼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출전한 모든 팀이 훌륭한 기량을 발휘하며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게이트볼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게이트볼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서 노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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