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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군,독립유공자 표창 전수식<사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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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이 지난 29일 경북북부보훈지청 이홍균 지청장과 예천 지보에 거주하는 故이재성 지사 유족 권민자 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했다.
故이재성 지사는 1919년 4월 11일 예천 용궁에서 태극기를 제작하는 등 항일운동에 헌신한 공로로 2023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으나,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가 지연됐다가 지난 9월 ‘제68차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에서 외손인 권민자 씨가 후손으로 인정돼 이번 전수식을 거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독립유공자 고 이재성 지사 유족을 방문해 표창 전수와 함께 독립운동 공로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했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