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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노인회관 ‘시니어드림센터’ 준공

황인오 기자 입력 2024.10.30 12:23 수정 2024.10.30 14:16

58억 투입, 문화‧복지‧소통 공간 재탄생

↑↑ 시니어드림센터 준공식 개최<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30일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 공모사업 일환으로 건립된 시니어드림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시의장, 남영숙․김홍구 도의원을 비롯해 노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고령화 시대를 맞은 시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복지사업으로 사업비 총 58억 3,600만 원(국비 24억 7400, 도 9억 1200, 시 20억 1000, 기타 4억 4000)을 투입해 상서문3길 127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114㎡, 건축 연 면적 1,146㎡, 지상 4층 건물로 지난 2023년 1월 착공한 후 이날 준공식에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시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시설은 체력단련실, 취미 교실, 야외 소공원, 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에 이바지하게 됐다.

윤문하 노인회장은 이날 준공식에서“많은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게 되어 감사 드린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지역 노인들의 권익증진 및 복리 향상을 대표하는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어르신 숙원사업인 시니어드림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한층 업그레이드 환경시설로 노인들 권익 및 복리 향상에 앞으로도 시가 적극적으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을 위해 시가 그동안 추진 경위는 2021년 1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사업 선정, ’22년 1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한 후 12월 한국농어촌공사 의뢰 발주, ’24년 8월 BF 본 인증 심의를 거쳐 10월 BF 본 인증 최종 현장 심사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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