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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민주평통 영덕협 , 제2차 ‘찾아가는 통일사랑방’ 개최

김승건 기자 입력 2024.10.30 10:52 수정 2024.10.30 11:51

영덕군 민주평통 통일사랑방게최(영덕군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협의회(회장 김성락)가 지난29일 오후 2시, 낙원재가노인복지센터 생활관에서 요양원 입소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 2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김성락 회장의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방안’과, 북한이탈주민 정미선 씨의 ‘북한이탈주민인에게 직접 듣는 북한 이야기’,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하고 있는 원충희 탈북민지원분과 위원장의 ‘따뜻한 동행 탈북민과 함께’라는 세 가지 주제로 어른신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성락 회장은 통일사랑방을 준비하면서 “영덕군민 3만 4,154명 중 1만 4,182명(41.5%)이 노인층으로 이동이 힘든 지역 어르신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정부의 통일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통한 통일담론 확산과 현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사랑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협의회는 지난해 3차례 ‘2023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운영하였고, 올해 12월에도 제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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