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지구협의회가 30일,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영주지구협 임원 15명이 자원봉사센터 급식실에 모여 황태미역국, 콩나물잡채, 어묵볶음, 배추김치 등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오후 3시부터는 협의회 소속 단위봉사회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안정면 A씨는 “적십자 봉사회에서 직접 찾아와 주고 반찬을 나눠 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신영희 회장은 “이웃이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한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지구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 아니라 재해 복구, 구호물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